
에너지·화학
영풍, 주식배당으로 재반격···"주총서 의결권 행사 가능해"
영풍이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1주당 0.04주를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영풍 측은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썬메탈홀딩스(SMH)와의 상호주 관계가 적용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영풍의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영풍은 전날 정기주주총회에서 1주당 0.04주의 주식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고려아연 해외 계열사인 SMH의 영풍에 대한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했고, 상호주 관계가 성립되지 않게 됐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