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새해에는 ‘김승연式 의리경영’ 뿌리내린다
“그룹 내부에서부터 편견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본사와 공장, 국내와 해외법인, 부서와 부서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외부 이해관계자들과도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에 앞장서야 한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말이다. 그는 4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뢰에 기반한 대내외 ‘소통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승연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해 한화그룹에 새 둥지를 튼 계열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