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댐 사고 실종자 수색 재개···급류·흙탕물에 수색 난항
강원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작업이 재개됐다. 7일 오전 6시 수색당국은 헬기 10대와 보트 27대, 소방·경찰·장병·공무원 등 인력 1386명을 동원해 남은 실종자 5명 구조 수색에 나섰다. 의암댐∼팔당댐까지로 예정했던 수색 범위를 행주대교까지 넓혔지만 유속이 평소보다 빨라 수색에 악영향을 주고있다. 또한 강폭이 넓은 데다 흙탕물로 변한 점도 수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의암댐 인근에서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