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윤 대통령, 이태원 사고 2~3분 뒤 국정 상황실서 첫 보고 받아"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첫 보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 대통령실 대상 국정감사에서 '국정상황실장의 대통령 보고 전에 이 상황을 알고 있었느냐'는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국정상황실장이)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대통령에 먼저 보고하고 저한테 보고했다"며 "저는 2~3분 후에 들었다"고 답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소방청의 통보로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