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남측 96세 최고령 김남규 할아버지 찾은 홍용표 장관-김성주 총재

이산가족상봉행사를 하루 앞둔 19일 저녁 홍용표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총재가 남측 인산가족 숙소가 있는 강원도 속초 한화 콘도를 찾아 남측 남자 최고령 김남규(96) 할아버지의 숙소를 방문하고 있다.

우리은행,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 환전소 운영

우리은행이 ‘제20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임시환전소를 운영하다.우리은행은 ‘제20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상봉단을 위해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리조트 한 곳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상봉단이 금강산으로 출발하기 위해 집결하는 장소인 속초 한화리조트에 임시환전소를 설치해 10월 19~20일, 23~24일 4일간 방북시 여행경비 등으로 필요한 달러를 환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남북이산가족

南北, 이산가족 상봉 최종 대상자 명단 교환

남북한은 8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제20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최종 상봉대상자 명단을 교환했다.대한적십자사는 북한 조선적십자회와 남측 이산가족의 재북 가족 명단, 북측 이산가족의 재남 가족 명단을 서로 주고 받았다.우리측 최종방문자 명단은 90명, 북측 최종방문자 명단은 97명으로, 이들은 오는 20~22일에는 1차 상봉행사에서 북측 방문단이 남쪽에 있는 가족을 상봉한다. 반대로 24~26일에는 우리측 방문단이 북쪽에 있는 가족과 만나

현대아산 “이산가족 상봉 합의 환영···주어진 역할에 최선”

금강산 관광과 개성 관광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아산이 25일 마무리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현대아산은 이날 새벽 남북한 고위 당국자들이 판문점에서 열린 고위급 접촉을 통해 이산가족 상봉 재개 등 6개안에 합의한 것에 대해 “오랜 시간을 들여 합의점을 찾아낸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현대아산 측은 “추석을 맞아 추진되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이 무리 없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며 “현대아산은 이산가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 도록으로 발간

이산가족의 절절한 아픔을 담았던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기록물이 도록으로 발간됐다. 지난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무려 138일에 걸쳐 453시간 45분 동안 진행돼 ‘세계 최장 시간 생방송’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감동의 인간드라마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가 한편의 기록물로 만들어졌다. KBS가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관련 기록물들을 모두 모아 도록 『離散家族을 찾습니다』를 발간했다. 이 도록에는

정부 “北, 이산가족-5·24 조치 연계 유감”

정부는 북측이 5·24 조치가 해제돼야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인도적인 사안과 전혀 무관한 5·24조치 해제를 연계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23일 정부는 “대화가 재개될 경우 이산가족 문제 뿐 아니라 5·24조치 해제 등 북한이 관심을 가진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수 있는 입장”이라며 “5·24조치 해제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가 전제되야 하는 만큼 남북한 대화를 통해 접점을 마련해 나가야 할 사안”이라

北, “5.24 조치 해결돼야 이산가족 상봉 문제 해결”

북한이 남한정부에서 요구하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 문제 해결을 위해 ‘5.24 조치 해제’를 요구했다.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23일 대변인 담화에서 “5·24조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북남 사이에 그 어떤 대화나 접촉, 교류도 할 수 없게 돼 있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조평통은 “민족분열로 당하고 있는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주려는 것은 우리의 일관한 입장”이라며 “지

농협금융,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 개최

농협금융지주는 2일 추석을 앞두고 이산가족 등 고령의 실향민 어르신 123명을 초청해 임진각 망배단(경기 파주시 문산읍)에서 ‘농협금융 추석맞이 이산가족 초청 망향경모대제(望鄕敬慕大祭)’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중추절을 맞아 실향의 아픔에 빠져있는 이산가족들을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합동망향경모대제는 황의욱 성균관 상임전례위원이 직접 집전하고,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