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동부제철 지분인수 마무리···내달 2일 출범
KG그룹이 30일 동부제철 인수작업을 마무리 짓고 다음달 2일 공식 출범을 알렸다. KG그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빌딩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세철 사장을 대표이사(사진)로 선임했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들은 보유 중인 동부제철 주식에 대한 차등 무상감자를 완료했다. KG그룹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는 3600억원의 동부제철 신주인수대금을 납입 완료했다. 채권단은 6050억원 상당의 동부제철 채권을 출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