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홍 파주시장, 운수업체 뇌물 혐의 징역 3년 확정···시장직 상실
이재홍 경기도 파주시장이 사업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역 운수업체 대표로부터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의 실형을 확정 받았다. 이로써 시장직을 잃었다. 대법원 1부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 시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 및 벌금 58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시장에게는 지난 2014년 3∼12월 분양대행사 대표 김모씨로부터 선거사무소 임차료 등 명목으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