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과수 ‘레드향’ 부안서 본격 수확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시험 재배한 아열대 과수 ‘레드향’을 지난 14일부터 수확을 시작해 본격 출하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배농가는 부안군 줄포면 이정곤 농가로 지난 2015년 그동안 수박을 재배하던 단동하우스 9동을 개조해 레드향과 천예향 묘목을 식재했으며 작년에는 800kg 정도의 시험 수확을 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하게 됐다. 레드향은 한라봉과 서지향의 교배종으로 일반 감귤에 비해 2배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