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맨이 대세’ 재계 스포츠단 대표, 연말인사 관심 UP
주요 대기업이 연말을 앞두고 조기 인사에 돌입하면서 그룹 지주회사가 주로 운영하는 스포츠단, 또는 스포츠법인 대표이사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을 끈다. 현재 상당수 홍보(PR) 임원 출신들이 스포츠 관련 회사 대표 자리에 올라있다. LG그룹 지주회사인 ㈜LG가 100% 지분을 보유한 LG스포츠는 11월 말 그룹 정기 인사에서 대표이사가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임기 3년째인 이규홍(64) 대표가 12월 말로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