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SK家 이혼소송 국면 대전환···최태원 승기 잡을 몇몇 정황들
천문학적 재산분할 액수로 화제가 된 SK가(家) 이혼소송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앞두고 새 국면을 맞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부별산제'의 원칙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 가운데, 이른바 '노태우 비자금'으로 경영을 조력했다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주장을 무력화하는 증언이 나오며 양측의 대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崔 "특유재산은 공동재산 아냐…부부별산제 원칙 무너뜨려선 안 돼" 16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