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 창군 이후 처음 해군기지서 개최
국군의 날 행사가 오는 28일 창군 이후 처음으로 해군기지에서 개최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전략무기를 대거 공개해 북한 도발에 대한 억제 의지를 과시할 예정이다. 14일 국방부 관계자는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9월 28일 오전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 군 수뇌부, 장병 등 3500여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본래 국군의 날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의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10월 1일이다. 올해는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