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인력 빼가기' 논란 진실은?···수주절벽 '인력 구조조정' 후폭풍
"지난 2016년 조선 '빅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는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당시 조선업계 최대 이슈는 인력 구조조정이었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1만3788명에서 2020년 9886명으로 약 4000명이 감축했고 대우조선해양은 2014년 1만3602명에서 2020년 9439명으로 역시 4000명 가량 줄었고 매년 자연감소분까지 더하면 인력 감소는 그 이상이다" 31일 익명을 요구한 조선업계 한 고위 관계자는 최근 현대중공업을 둘러싼 인력 빼가기에 대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