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김정은 ‘인민복’-트럼프 ‘붉은 넥타이·정장’···드레스코드 ‘눈길’
'세기의 회담'으로 불리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의 옷차림에도 관심이 쏠렸다. 12일 회담장인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로 들어선 김정은 위원장은 줄무늬가 없는 검은색 인민복을 입고 왼손에는 검은색 서류철을, 오른손에는 안경을 들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조부 김일성 주석이 주로 입었던 인민복을 즐겨 입는다. 4ㆍ27 남북 정상회담에서도 인민복을 입고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