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軍 댓글공작 의혹’ 임관빈 전 실장 소환
검찰이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을 박근혜 정부 시절 벌어진 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개입 의혹과 관련해 12일 소환 조사했다. 그는 지난 2011∼2013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지내면서 대선·총선을 전후해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을 수시로 보고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11일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임 전 실장의 자택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당시 국방부 핵심 고위 간부였던 그가 사이버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