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회사 살리자’ 공감···역대 세 번째 ‘임금동결’(종합)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조합원은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위기 상황과 자동차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회사부터 살리자’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임금 동결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와 2009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세 번째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노동조합이 전체 조합원(4만9598명)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4만4460명(투표율 89.6%)이 투표해 참여하고 2만3479명(52.8%)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