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상 대표 공식 사과에도 현직임원 주식 전량 처분에 뿔난 주주들
코스닥 바이오벤처 기업인 신라젠이 글로벌 임상 3상 실패로 주가가 폭락하자 지분 추가 매입 의사를 밝혔지만 주주들의 불만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미 과거에도 대표이사부터 시작해 전현직 임직원들까지 몇차례 지분 매각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의 신뢰감은 이미 사라질대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미리 판 주식만 해도 2000억원대에 이른다. 문은상 신라젠 대표는 지난 4일 직접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주들한테 빌린 돈을 아직도 갚지 못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