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오너 2세 임주현 사장 사임···송영숙 회장 '단독' 경영체제로
한미약품 경영권이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을 중심인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오너 2세인 임주현 사장이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 사장을 자진 사임에 따른 것이다. 다만 남매 모두 사업회사인 한미약품 사장 지위는 유지한다. 현재 송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식 11.65%를, 임 대표는 7.8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임 대표의 동생인 임주현·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각각 8.82%·8.41%를 보유하고 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