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극적 타결' 배달 수수료···점주 부담, 얼마나 줄어들까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최종안을 합의한 가운데 이번 차등 수수료 방안이 실제 점주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다. 수수료를 낮춘 대신 배달비를 올린 '꼼수'라고 지적하는 일부 입점업체 단체 측 의견과 이에 반발하는 배달 플랫폼 측의 주장이 부딪히고 있다. 입점업체 단체 측은 이번 상생안이 배달 수수료를 1% 올리고, 배달비도 500원 인상돼 허울뿐인 상생안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배달 플랫폼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