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주요 자문사 이어 국민연금도 찬성···KB금융, '양종희 시대' 열린다
KB금융지주가 별다른 이변 없이 9년 만에 새로운 수장을 맞이할 전망이다. 양종희 회장 내정자(현 부회장)에 대해 주요 의결권 자문사 및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까지 찬성하는 입장을 밝히면서 선임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총의 안건은 양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에 대한 내용이다. 양 내정자는 이날 임시주총만 거치게 되면 회장 자리에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