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올해 가계대출 첫 감소 전망···"금리인상과 자산시장 위축 여파"
올해 은행권 가계대출 규모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점쳐진다. 금리인상 기조와 맞물려 부동산·주식·가상자산 등 시장이 얼어붙은 탓이다. 18일 연합뉴스와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5일 기준 693조6469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말보다 15조4060억원 줄어든 수치다. 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포함)이 511조7610억원으로 6조3564억원 늘었으나, 신용대출은 121조3504억원으로 18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