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배임·횡령’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구속 수감
법원 "범죄 혐의 소명 있고 구속 사유·필요성 인정"2001년 언론사 탈세 사건 이래 사주 구속은 처음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결국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은 5일 밤늦게 장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이날 오후 장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중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