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화정아이파크 콘크리트 타설, 편법 ‘대리시공’ 정황···경찰 조사 착수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신축 공사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편법적인 재하도급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는 지난 11일 최상층인 39층 바닥을 콘크리트로 타설하는 도중 발생했다. 16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화정아이파크 공사의 콘크리트 타설 업무는 전문건설업체인 A사가 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경찰은 붕괴 당시 타설 작업을 하고 있던 8명의 작업자가 모두 A사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