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자 또 파업 위기···노조, 임금 교섭 결렬 선언
삼성전자 노조가 올해 임금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이날 "작년 12월 임금 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5개월간 18차례의 본교섭과 2차례의 대표교섭을 진행했음에도 올해 임금 교섭은 조합원들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사측으로 인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43조'라는 역대급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사측은 매번 경영환경이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