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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에 8월 전기사용량 '여름 최대치'
역대급 더위에 지난 8월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3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전력거래소에서 이뤄진 전기 거래량은 역대 여름철 중 가장 많은 5만1000여기가와트시(GWh)로 잠정 집계됐다. 올들어 전력거래소의 월간 전기 거래량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은 8월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8월 연이어 더운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정용과 상업 시설에서 쓰는 일반용 전기 사용량이 예년보다 급증했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