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임 신한은행장에 정상혁 부행장···위기 대응 최우선 '전략·재무통' 앞세웠다
'영업통'에서 '전략·재무통'으로 바뀌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취임 한 달여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뒤 후임으로 정상혁 자금시장그룹장(부행장)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가 은행의 경영전략과 재무계획을 총괄해온 만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신한금융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고객중심' 철학을 계승·발전 시키겠다고 공언했던 한 행장 뒤로 정 부행장이 자리하게 되면서 신한은행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