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현지 한국인 700명 송환···비행기 값은 무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과 인근 지역에서 한국 정부가 제공할 전세기 탑승을 앞둔 한국인은 700여명이다. 정부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전세기 4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대규모 철수 작전을 위해 정부는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을 팀장으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전세기에는 의사와 간호사, 검역관도 함께 탑승하며 탑승 전에 검역을 해,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구토 등 증상이 있으면 비행기를 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