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줄어든 '보금자리론'···전세사기피해자·취약층 등에 '핀셋공급'(종합)
금융당국이 연내 시장 상황 안정화 전망에 따라 특례보금자리론을 종료하고 '보금자리론' 공급을 시작한다. 이번 보금자리론은 '10조±5조원' 수준으로 앞서 긴급 자금 대책이었던 특례보금자리론(29조6000억원)에 비해 규모가 적은만큼, 당국은 한정된 정책자금을 우선적으로 필요한 서민·실수요층에 집중 공급을 제1원칙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 신혼부부를 비롯해 지난해 대거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자들은 보금자리론 최대 금리 우대 요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