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년 전통 발효차, 나주 ‘돈차’ 육성 시급
중국 당나라 때의 육우(陸羽, 733-804 추정)가 지은 『다경(茶經)』의 비법에 기록된 돈차의 제조기능이 나주에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이 이의 전략적 활용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후 발효차인 돈차는 그 모양이 동전과 비슷한데서 붙여진 것으로 전차(錢茶), 단차(團茶), 병차(餠茶), 청태전(靑苔錢)으로도 불리는 떡차의 일종으로 1920년대 까지만 해도 중국과 일본의 차 연구가들 사이에서는 1,200년 전의 문헌에만 존재했던 신비의 차로 여겨졌다. 문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