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여성 전임의 폭언·폭행···병원 내 갑질 논란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속의 한 교수가 여성 전임의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병원 내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8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산부인과 소속의 A전임의는 지난 1일 병원 수술방에서 B교수의 지도 및 감독 아래 난소 양성종양 흡입 시술을 하던 도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술방에는 간호사 2명 외에 러시아에서 파견 온 전문의와 중국 의대 유학생이 시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