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화학
매각 대상에서 핵심 사업으로···두산의 전자사업 성장기
두산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밀고 있는 전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두산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따라 전자 사업 전망이 밝다는 판단으로 해당 분야의 몸집을 키우는 데 더욱 힘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전자 분야 전문가인 유승우 최고사업책임자(CBO)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두산은 그간 최대주주와 최고재무책임자(CFO), CBO 등 3인의 대표이사 체제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