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공급목표 대비 37.9%에 그쳐
안심전환대출이 흥행에 실패했다. 지난해 9월15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한 1단계에 이어 신청요건을 완화해 11월7일부터 12월30일까지 한 차례 더 신청자를 모집했지만 공급 계획(25조원)의 약 38%만 달성한 채 마감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해 1년 동안 자격조건을 대폭 완화한 특례보금자리론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30일 마감한 안심전환대출(우대형)에 총 7만4931건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최종 접수 금액은 9조478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