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정몽원 회장, 한라 지분 2만9200주 추가 매수

한라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오는 21일 보통주 2만9200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키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정 회장이 보유한 한라 지분은 763만563주(17.47%)로 확대된다.

한라, 국외사업 초점···그룹 부활 신호탄 쏜다

한라그룹이 과거 찬란했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국외 사업을 앞세워 부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4일 한라에 따르면 정몽원 회장은 최근 임원회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마케팅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한 곳인 한라는 현재 추진 중인 글로벌 시장 사업들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앞서 한라는 지난달 태국 와라왓튠냐폴과 연산 24만톤 규모 펄프용 우드칩 생산시설 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에너지

한라건설 2000억 적자 불구···회장일가에 배당잔치

한라건설이 지난해 2000억대 적자에도 41억원 배당을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주주인 회장일가가 10억원 가량을 챙긴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이 거세다. 한라건설은 29일 제3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보통주식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정몽원 회장이 9억9800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등 대주주인 회장일가에 수억원대의 배당금이 지급된다. 배당금은 주주총회 결의일인 이날부터 1달 내로 지급될 예정이다.한라건설의 대주주는 정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