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정부조직개정안 협상 최종 타결
20일 동안 국회에서 표류됐던 정부조직개정안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는 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참석해 정부조직개정안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양 측은 종합유선방송(SO) 소관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등 17부3처17청 규모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교황선출 방식인 콩클라베 방식으로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이 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