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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정부조직개정안 협상 최종 타결

與-野, 정부조직개정안 협상 최종 타결

등록 2013.03.17 16:54

수정 2013.03.19 11:26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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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동안 국회에서 표류됐던 정부조직개정안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17일 오후 2시 국회에서는 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가 참석해 정부조직개정안 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양 측은 종합유선방송(SO) 소관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는 등 17부3처17청 규모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 전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교황선출 방식인 콩클라베 방식으로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이 방에서 나가지 않도록 하며 회의 도중에 청와대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받지 말고 결론을 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여야는 정부조직개정안 협상과 관련해 전날 밤늦게 까지 물밑 접촉을 지속적으로 시도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정책 이관 문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쟁점에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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