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2분기 실적-④정유·화학]최악은 지났다···반등은 글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본격 반영되는 올 2분기부터 국내 기업들의 ‘어닝쇼크’가 현실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마이너스 사태 유가로 1분기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정유·화학업종도 2분기 암울한 성적표를 예고하고 있다. 다만, 핵심 사업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큰 LG화학의 경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대표적 미래 성장사업으로 꼽히는 LG화학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