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 롱텀시승기]제네시스 G70 ‘1년’ 타보니···경쟁 수입車보다 월등하다
최고 속도까지 밀어부친다. 이내 속도계 바늘은 오른쪽 방향으로 급격하게 기울어지고 있다. 디젤 엔진 특유의 강력한 토크는 가솔린차 부럽지 않다. 완만하지만 코너의 길이가 길다. 고속을 유지하면서도 주행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제네시스에 탑재된 전자식 4륜 구동(AWD) ‘에이치트랙(HTRAC)’은 부드럽고 안정감 있게 구간 탈출을 돕는다. 제네시스 G70이 최고의 세단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주행성능, 가속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