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없는 소리바다···개미들, ‘출구’ 찾을까
음원 서비스 전문기업 소리바다가 경영권 분쟁에 멍들어가고 있다. 연초부터 시작된 오랜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주가 또한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주주들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형국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리바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1%(14원) 내린 34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연초(744원) 대비 5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또 지난 1월 기록한 52주 최고가(1220원) 대비로는 70% 넘게 빠졌다. 소리바다 경영권 분쟁의 주체는 현 최대주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