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위가 대통령 당선' 공식 깨졌다
그동안 대통령 선거에서 쭉 들어맞았던 '제주에서 1위를 한 후보가 당선된다'는 공식이 20대 대선에서 깨졌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득표율은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42.69%(17만3천14표)로 2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2.59%(21만3천130표)로 1위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는 윤 당선인이 48.56%를 득표, 이 후보(47.83%)를 앞서 당선의 영예를 안으며 '제주에서 1위를 한 대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는 공식이 깨졌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