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엔대사 “北 핵실험, 우리의 인내에 한계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해 “전쟁은 결코 미국이 원하는 것이 아니며, 지금도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우리의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헤일리 대사는 현지시간 4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소집된 안보리 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북한 김정은이 전쟁을 구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지난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북한에 대한 점진적인 제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