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카톡 채팅방’ 운영해 태풍 실시간 피해제보 받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으로 태풍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피해 제보를 받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2일 저녁 제주 서쪽 해상을 거쳐 자정께 전남 해안에 상륙해 남부지방을 관통한 후 3일 낮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수원시를 포함한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피해를 목격한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