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충북도에 제2경부·중부 동시 추진 요청
세종시가 서울∼세종을 잇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다시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 사업에 대해 충북도가 KTX 청주 오송역 이용객 급감을 우려하는 등 난색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향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도는 대신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남이분기점 구간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7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달 27일 충북도에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제2경부고속도로 동시 시행을 요청했다. 지난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