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美 조선업 강화법에 K조선 연말까지 '함박웃음'
미국 의회가 최근 자국 조선업 시장을 키우기 위한 조선업 강화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국내 조선사들의 추가적인 입지 강화가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의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에는 중국 선박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과 자국 내 선박 건조를 장려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선적 상선을 기존 80척에서 10년 안에 250척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