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최진실 궁합 “결혼하면 둘 다 죽어”···‘충격’

(故) 최진실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N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서는 고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어머니 정옥숙씨가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씨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며 "만나고 온 후에 '역시 잘 생겼다. 키도 크고 멋있다'고 칭찬을 했다"고 조성민과 최진실의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정씨는 "이후에 두 사람은 의남매를 맺었고, 조성민

[생활금융 WHY]'베르테르 효과'와 생보 자살면책기간

고 조성민 전 두산베어스 코치가 지난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씨는 현역시절 일본 최고의 명문구단이라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활약했고, 특히 한국 최고의 여배우였던 고 최진실 씨와의 결혼으로 유명세를 탔다. 조씨가 자살한 후 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이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를 흔히 '베르테르 효과'라고 한다. 괴테의 소설 베르테르의 슬픔이 발표되고 나서 이를 읽은 유럽 일대의 젊은이들이 베르테르와 본

조성민 유서 발견 "재산은 전부 누나에게···사건 당일 쓴 것 아니다"

故 조성민의 유서가 발견됐다.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조 씨의 전 에이전트인 손덕기(51)씨가 조 씨의 짐을 정리하던 중 배낭 속에서 유서를 찾았다. 가로 9cm, 세로 15cm 크기의 수첩 3페이지에 걸쳐 자필로 작성된 글에는 '유서'라는 제목으로 조 씨가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겨있다.조씨는 유서를 통해 "못난 자식이 그동안 가슴에 목을 박아드렸는데 이렇게 또 다시 지워질 수 없는 상처를 드리고 떠나가게 된 불효자를 용서하세요"라고 적은 뒤 "이 못난

조성민 부검 결과 "목 매 숨져···자살로 결론"

故 조성민의 부검결과가 밝혀졌다.7일 서울 수서 경찰서는 "시신 부검 결과 목을 매 사망한 것이라는 게 합당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조성민의 사망 원인은 자살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故 조성민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각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 한 바 있다.조성민 부검 결과에 네티즌들은 "조성민 부검 결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성민 부검

강병규, 조성민 사망에 "나 같은 놈도 사는데..." 비통함 전해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故 조성민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강병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 뜨자마자 열어본 검색어 '조성민'이 1위 길래 며칠 전 내가 연결해줬던 방송을 벌써 했나 생각하고 클릭 한 순간...아...성민아...야구선수 중에 내가 가장 부러워했던 1살 후배 조성민... 나 같은 놈도 버티고 사는데...나보고 힘내라고 했었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한편 故 조성민은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여자 친구의

조성민 사망 "에이전트 공식 발표···7일 오전 부검"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전직 야구 선수 조성민씨 사망에 관한 공식 발표가 나왔다.6일 오후 故 조성민의 전직 에이전트 손덕기(50)씨는 서울 안암동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1층 로비에서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조성민 사인 감식 결과 이날 오전 4시 47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울증이나 자살 징조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1일 새해 인사도 나눴다"며 "한 달 전에도 통화를 했으나 별다른 낌새는 없었다"고 덧붙였다.손씨는 "상주는 조성민의 두 자

故 조성민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환희·준희 상주 등록"

故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씨의 빈소가 마련됐다.6일 오전 사망한 조성민씨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환희 군과 준희양, 조성민의 친누나 조성미 씨가 상주로 등록된 상태.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 30분이다.한편 조성민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여자친구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영자, 조성민 사망 소식에 "심장이 너무 아프다"

"심장이 너무 아픕니다. 너무 아파서 말을 못하겠습니다"조성민의 자살 소식에 개그우먼 이영자(45)는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조성민의 전처 고(故) 최진실의 절친으로 최진실-최진영 남매의 비극에 이어 6일 조성민의 자살까지 접한 이영자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 왜 전화를 했느냐"며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숨을 죽였다.시간이 지날수록 과거 최진실의 지인들이 하나 둘 떠나가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