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한숨 돌린 카카오···김범수 '무죄'에 안도(종합)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임직진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2년 8개월간 이어진 자본시장법 위반 논란이 해소되며, 카카오는 경영 불확실성을 털고 미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주가 상승 등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종목

기지개 켜는 CJ대한통운 주가···실적 개선·물류 경쟁력으로 주가 재평가 기대

CJ대한통운의 주가가 내수 소비 회복과 물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택배 물동량 증가와 계약물류 성장, 글로벌 사업 확장,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 등 다양한 호재로 하반기 실적 개선과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전기·전자

성과 따라 주식 받는다···삼성전자, PSU 보상제 도입

삼성전자가 성과연동 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시행한다. 이는 임직원들의 동기부여 차원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향후 3년간 주가 상승 폭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PSU를 시행하기로 했다. 회사 주가가 오를수록 임직원들의 보상규모도 커지게 된다. 삼성전자는 CL 1~2직원에게는 200주, CL 3~4직원에게는 300주씩을 제공하는 등 직급에 따라 이달 중 자사주 지급을 약정할

종목

K뷰티 대장주 에이피알, 시총 '10조 클럽' 목전···주가 고공행진 이어갈까

에이피알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등 대형 온라인 행사 효과와 글로벌 화장품 시장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로 주가와 시가총액 모두 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MSCI 지수 편입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기여한다.

블록체인

두나무·네이버, '금가분리'만 넘으면 한 몸 된다···주가 연일 강세

네이버와 두나무가 합병 추진 의지를 밝히며 두나무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성장과 블록체인 사업 확장 가능성에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금가분리 등 규제 이슈만 해소된다면 합병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 안정적 재무성과 지표로 '시장신뢰' 입증

HDC현대산업개발이 그동안 추진해온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으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안정적인 신용등급 유지, 부채비율 개선, 자산 효율화 성과가 확인되면서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초과하는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을 토대로 책임 있는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4조3059억원의 매출 목

유통일반

[NW리포트]유통업계 '밸류업' 역대급 반전··· 주가 폭발 질주

유통업계가 밸류업 정책을 앞세워 주가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 현대백화점, 이마트, 코웨이 등 주요 기업들이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실적 상승 등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중소형사까지 밸류업 참여가 확산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