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일반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탄핵정국 속 떠나는 외인들
비상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정국이 본격화 되면서 외국인 투자자 이탈이 거세지고 있다. 정치적 불안정을 넘어 향후 사태가 쉽사리 끝나지 않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 취임을 앞두고 달러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외인들의 이탈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상계엄'사태(12월 3일) 다음날인 4일부터 지난 6일까지 3일간 외인들이 국내 시장에서 매도한 규모는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