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렉라자' 동력 확보한 유한양행, 기업가치↑···"연평균 매출 10% 이상 올릴 것"
폐암 신약 '렉라자'의 글로벌 상용화에 성공시킨 유한양행이 오는 2027년까지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 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밸류업 계획을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약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경기부양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밸류업 정책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포함,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