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무시할 수 없는 존재"···中 가전 맹추격에 삼성·LG전자도 긴장
중국 기업들이 가전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전자업계를 위협하고 있다. 과거 저렴한 가격으로만 승부했다면 이제는 기술력까지 끌어올리면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11% 성장한 6200만대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가 점유율 15%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기업인 하이센스(점유율 12%)와 TCL(12%)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