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강력한 규제에 '백기'···네오위즈, 중국서 발뺐다
국내 중견 게임사인 네오위즈가 최근 중국법인을 청산했다. 중국의 자국 우선 정책과 강력한 규제를 버티지 못한 결과다. 네오위즈는 앞으로 현지 회사와 협력해 게임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올해 2분기 중국 현지 법인인 '네오위즈게임즈 차이나'(NEOWIZ Games China)를 청산했다. 2007년 설립된 지 약 17년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당국의 규제 강화로 인한 결단"이라며 "앞으로는 현지 퍼블리셔와 협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