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앙재정 집행률 97.8%···10년래 최고 수준
작년 중앙재정 집행률이 최근 10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재정집행 실적을 공개하고 올해 재정집행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중앙재정은 예산 484조4000억원 가운데 473조9000억원을 집행해 97.8%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2009년 이후 최고치다. 지방재정은 377조5000억원 가운데 328조원(86.9%)을, 지방교육재정은 87조원 중에서 80조4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