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침체에 작년 여의도 떠난 증권맨 ‘1300명’
지난해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직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침체로 인한 여파가 인력감축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문화된 고급 인력을 축소하는 것은 장기적인 증권업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대 증권사 직원, 2년간 2000명 줄어16일 국내 10대 증권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직원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4298명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 2012년 2만5636명보다 1338명(5.2%) 감소한 수준으로 2011년에 비